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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한글동화

9. 마음대로 의자

by EverMoon 2018. 9. 27.




마음대로 의자



당나귀 한 마리가 도토리를 바구니에 가득 담아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어요.


얼마 쯤 가다보니 의자가 하나 놓여 있었지요.


"마. 음. 대. 로. 의. 자? 정말 고마운 의자로군. 그럼 좀 쉬었다 갈까?"


마음대로 의자 위에 도토리 바구니를 놓고 당나귀는 잠이 들었어요.








얼마 뒤, 곰이 '마음대로 의자' 옆을 지나가게 되었어요.


"마. 음. 대. 로. 의. 자? 그런데 이건 도토리잖아? 정말 맛있겠는걸.


마음대로 의자니까 그냥 먹어도 되겠지."


곰은 바구니에 담겨있는 도토리를 모두 먹어버렸어요.


"어! 이거 어쩌지? 바구니가 텅 비었네. 꿀이라도 놓고 가야지."


곰은 빈 바구니에 도토리 대신 꿀병을 놓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얼마 뒤, 따뜻한 빵을 든 여우도 '마음대로 의자' 옆을 지나가게 되었어요.


"마. 음. 대. 로. 의. 자? 이거 정말 고마운데, 마음대로 하라니..."


여우는 곰이 도토리 대신 놓고 간 꿀을 '냠냠' 맛있게 먹었어요.


"그런데 빈 바구니만 남겨 두자니 미안한데, 빵이라도 놓고 가야지."


여우는 빵을 바구니에 담아 놓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얼마 뒤, 밤을 잔뜩 주워든 다람쥐 세 마리가


'마음대로 의자' 옆을 지나가게 되었어요.


"마. 음. 대. 로. 의. 자?


그런데 이건 빵이잖아? 정말 맛있겠는걸.


마음대로 의자니까 그냥 먹어도 되겠지?









그런데 빈 바구니만 남겨 두자니 미안한데. 밤이라도 놓고 가자."


"그래, 그래. 좋아."


다람쥐들은 빈 바구니에 밤을 담아 놓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잠에서 깨어난 당나귀가 눈을 떴어요.


"아함~. 잘 잤다. 아니 도토리가 모두 밤으로 변했네.


도토리가 자라서 밤이 되었나?" 당나귀는 어리둥절했지요.


정말 도토리가 자라서 밤이 된 것일까요?









思い通りのイス


ロバ 1頭がドングリをカゴにいっぱい盛って家に帰っていました

どれくらいか行ってみると、イスが1つ置いてありました

思い通りに使用できるイス?

本当にありがたいイスだね。

じゃあ ちょっと休んでから行こうか?

思い通りに使用できるイスの上にドングリのカゴを置いて、ロバは眠りにつきました。



その後、クマが 思い通りに使用できるイスの横を通りました

思い通りに使用できるイス?

ところで これはドングリじゃないか?

本当に美味しそうだ

思い通りに使用できるイスだから、そのまま食べても良いだろう

クマはカゴに盛られていたドングリを全部食べてしまいました。

あ、これ どうしよう?

カゴが からっぽだね。ハチミツでも入れて行かなきゃ

クマは,がらんとしたかごにどんぐりの代わりに蜂蜜を入れ,家に戻りました。



その後、あたたかいパンを持ったキツネも 思い通りに使用できるイスの横を通りました

思い通りに使用できるイス?

これ、本当にありがたい。思い通りにしろって、、、

キツネはクマが、どんぐりの代わりに置いて行ったハチミツを もぐもぐ 美味しく食べました

でも からっぽのカゴだけ残しておいたら すまないから。パンでも入れて行かなきゃ

キツネはパンをカゴに盛って入れて家に帰って行きました



その後、栗をいっぱい拾ったリス三匹が

思い通りに使用できるイス?

ところでこれはパンじゃない?本当に美味しそうだ

思い通りに使用できるイスだから、そのまま食べても良いの?

でも からっぽのカゴだけ残しておいたら すまないから。栗でも入れて行こう

そう、そう、いいね

リス達は、からっぽのカゴに 栗を盛って入れて家に帰って行きました

眠りから覚めたロバが目を開けました

あ〜、良く寝た。いや、どんぐりが全部 栗に変わったね

どんぐりが成長して栗に変わったの?

ロバは戸惑いました。

本当に どんぐりが成長して栗になったのでしょ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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