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
지문이 나오고 거기에 관한 문제 1개에서 4개가 나오는 방식이다. 한자를 공부하지 않고 수험하면 반타작도 힘들다.
독해에서 본문이 한자투성이이고 만화책처럼 후리가나는 붙지 않기에 문제를 풀기는커녕 보기의 뜻도 모를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이것은 한자를 아예 공부하지 않았을 때의 애로 사항일 뿐이고 JLPT에 나오는 한자는 대체로 정해져 있어서 교재를 사서 외우면 된다.
특히 N3 이하의 1교시 독해 부분은 한자와 부정형 어구와 몇몇 고유명사와 가타카나만 알아도 지문 보고 보기만으로도 답을 대충 골라낼 수 있다.
단, 배경 지식으로 풀 수 있는 기술, 과학, 사회 영역 대신 수필, 철학처럼 정형화되어 있지 않거나 일본인의 정서에 기초한 기출문제가 늘고 있다.
시중 참고서와의 난도 차이도 커서 문제집을 적당히 풀 정도로 수험하러 온다면 시간 부족에 허덕일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원서나 신문 기사 등으로 공부하는 방법이 존재한다.
N1 독해는 일본어판 수능 국어 영역이라는 말도 존재하는데 이 말이 영 틀린 말은 아니다.
일본어는 알겠는데 문제가 어려워서 못 푸는 경우도 있다는 것.
일본어 게임을 번역기 없이 하는 덕후나 라이트 노벨을 원서로 읽는 덕이나 후리가나가 없는 만화 원서를 읽는 덕들은 N1 지문도 별로 어렵지 않다.
일단 라이트 노벨은 나오는 단어부터 N1보다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오고 잘 쓰이지 않는 단어도 가끔 보인다.
게다가 소설 특성상 장문을 자주 읽게 된다.
미연시 덕후는 장문이 익숙하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하기는 하나 라이트노벨과는 다르게 후리가나가 거의 붙지 않으므로 미연시를 번역기 없이 한다는 것은 정말 한자에 친숙하다는 증거. 일본어로 된 소설, 만화, 게임에만 익숙해진다면 시험 시간은 넉넉하므로, 문제 패턴을 몰라 약간 헤맨다 해도 여유롭게 해결 가능한 편이다.
작은 글자를 보고싶다면 유희왕 OCG의 카드 텍스트를 읽어보면 된다.
나오는 단어가 정해져있어서 배우기엔 한정적이지만 그만큼 그 텍스트의 한자는 암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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